“단지 님비현상으로 몰아가기에는 무리가 있다”음식물 쓰레기 처리공장과 관련하여 타 지역 공장에 견학을 다녀온 함양군 관계자의 말이다.함양군 휴천면 팥두재 정상부근에 폐기물종합재활용(자연순환시설) 처리시설을 위한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되자 지역민이 반발하고 나섰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9월15일 휴천면 ..
함양군은 지난 14일 하얀햇살㈜(대표 박태우)에서 생산되는 간편식 떡볶이(제품명 굿볶이) 2종, 9톤을 일본으로 수출 선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이은농공단지내 현장에서 40피트 컨테이너에 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선적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하얀햇살㈜ 박태우 대표의 뚝심 경영으로 전국 떡 시장을 주름잡고 ..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거창·함양지사는 함양읍 죽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9월10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함양군 함양읍 일대 농경지 15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죽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해왔고 사업시행공고 및 토지소유자 동의 확보 등 시행계획수립 과..
서하면 다곡리 산길 철문을 두고 토지 임차인과 주민 간의 갈등이 악화되고 있다. 이 산길은 다곡리 중산마을에서 가운데 중산과 안쪽 중산을 연결하는 길이다. 9월9일 중산마을 주민에 따르면 경작지로 향하는 유일한 길로써 지난해 12월 철문이 세워지기 전까지는 마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통행했던 것으로 알려졌..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거창·함양지사는 함양읍 죽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9월10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함양군 함양읍 일대 농경지 15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죽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해왔고 사업시행공고 및 토지소유자 동의 확보 등 시행계획수립 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 코로나 시국에 말이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젊은 부부 등 20여명이 경매사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며 손을 번쩍번쩍 든다. 여기는 내가 갖고 싶고, 필요한 것을 내 마음대로 사고 팔수 있는 곳. 지난 6월부터 문을 연 동서만물경매장이다. 함양군청 뒤편 마트 앞 사거리 한쪽에 위..
죽림댐 건설을 둘러싼 함양읍 죽림리 마을 주민들과 농어촌공사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공사의 일방적 댐 공사를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 청원인은 죽림댐 건설반대 대책위원회 관계자다. 글쓴이는 9월2일 ‘수몰 위기에 있는 20가구를 제발 살려주세요’라는 내용의 국민..
함양읍 죽림댐 건설과 관련해 농어촌공사와 해당 주민들간에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서춘수 함양군수가 “주민 동의 없이는 댐 건설을 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서 군수는 8월31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죽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주민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다수 주민..
죽림댐 반대 대책위원회는 8월28일 오전 10시 함양군청 앞에서 함양군과 농어촌공사에 죽림댐 철회를 촉구하는 3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시위에 참석한 죽림권역 6개마을 주민 90여 명은 “함양군은 죽림댐을 철회하라”, “농어촌공사는 함양에서 철수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죽림댐 건설 백지화를 촉구했다. @..
행복한 집짓기 공동체를 꿈꾸는 귀농자들의 모임인 ‘건축공방지음’이 함양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건축공방지음은 한옥목수, 설비기술자, 건축디자이너 등 다양한 건축분야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집수리, 내 집 짓기 교육, 목공 활동 등을 진행한다. 현재는 함양읍 용평리와 인당마을에서 실시되고 있는..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남강 상류권역에 대한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하는 가운데 해당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공지 없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지방관리청은 8월26일 함양군 유림면사무소와 마천면사무소에서 하천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
함양군 수동면 수동제일교회는 19일 수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쌀 10kg 16포를 기탁했다. 이날 수동제일교회 남궁윤식 목사는 성품을 기탁하며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
함양군 12일 럭키상사 노시태 대표가 백전면을 방문해 이지현 면장에게 “집중호우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럭키상사는 함양읍에 위치한 PVC업체로 노시태 대표의 부친 노창섭 대표의 ‘지역과 상생하는 선한기업으로 성장’하라..
함양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공무원은 물론 사회봉사단체, 군인까지 긴급 투입하여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도로유실이나 주택 주변 사면 붕괴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면서 주민 불편 및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
함양군은 11일 함양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안의면 하원마을 일대 30ha에 대해 돌발해충 협업 방제를 실시했다. 최근 평균기온 상승과 이상기후가 빈번하여 군내 돌발해충 부화율이 높아졌으며,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감나무, 배나무 등 활엽수 잎 뒷면이나 줄기에 기생해 수액을 흡즙하여 그을음병과 바이러스를 매개하..
11일 합천 침수피해지역 방문, 현장 점검 및 주민 위로김태호 국회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지난 6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합천댐 방류량 증가로 침수 피해가 큰 합천군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수습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11일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일대 수..
다양한 농업을 꾸리고 있는 귀농자들의 집합체인 ‘지리산5959’가 그루경영체로써 신선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지리산5959는 지리산 권역의 농산물과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를 주로 하는 협동조합이다. ‘5959’는 ‘오다’라는 뜻을 사용해 지리산으로 오다, 지리산에서 옹기종기 모이다, 즉 옹기종기..
함양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 도시 대전시 서구의 빠른 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동참했다. 4일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병옥·윤정란) 소속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80여명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대전 서구를 찾아 침수된 주택을 청소하고 농업기반시설 등을 정비하면서 구슬땀..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국립공원 직원과 전문 산악단체 등 민관 합동 단속팀을 구성하여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오는 피서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쉴 수 있도록 계곡부 단속..
함양읍에 소재한 대웅한우촌식당(대표 조미선)에서는 30일 관내 마을 저소득 주민 20여명을 초청하여 중식을 제공하였다. 대웅한우촌식당은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업체가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체결한 하나 더 나눔 협약점으로 2019년 9월부터 월 2회 무료 중식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지..